SNS 글을 예약해서 올리는 기능, 요즘은 당연하게 느껴지죠? 그런데 이걸 처음 만든 사람은 혼자 개발한 1인 창업자였습니다.
주인공은 조엘 가스코인(Joel Gascoigne)이라는 개발자입니다. 그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트위터에 글을 예약해서 올리는 단순한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간단한 서비스였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거 진짜 편한데?"라며 쓰기 시작했고, 점점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결제를 해주는 사람들이 나오고, 그 돈으로 서버도 유지하고 서비스도 키워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Buffer(버퍼)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개인이 쓰는 툴이 되었죠.
여기서 중요한 건, 조엘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냥 최소 기능(MVP)만 만들어서 내놓았고, 사람들이 쓰면서 원하는 기능을 알려주니까 그걸 하나씩 붙여 나간 겁니다.
비유하자면, 처음에는 떡볶이 하나만 파는 분식집이었는데, 손님들이 "튀김도 주세요", "순대도 추가해 주세요" 하니까 메뉴가 점점 늘어난 거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단순합니다. “완벽하게 만들 필요 없다. 작게라도 만들어서 내놓아야 사람들이 써본다.”
혹시 지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아…"라며 망설이고 계신가요? 조엘처럼 그냥 작은 기능 하나만이라도 세상에 내놓는 게 더 빠른 길일 수 있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군요